천군은 얻기 쉬워도, 일장은 알아보기 어렵다
적벽의 불길이 역사를 찢어 놓았고, 과거와 미래가 겹쳐졌다. 군웅은 이름도 내력도 잊은 채 코드네임으로 난세에 돌아왔지만, 그 무예와 재략만은 조금도 바래지 않았다. 천하에 위명을 떨친 관우가 지금 당신의 휘하에서 명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누가 한 지역을 지켜 내고 누가 적진을 무너뜨릴지는, 직접 일을 맡겨 보며 가려낼 수밖에 없다.
《명촉삼국지: 난세귀진》은 삼국지 소재의 싱글 플레이 턴제 전략 게임이다. 나만의 주인공을 만들어 역사 밖에서 난세로 뛰어들자. 하나의 성에서 일어나 도시를 경영하고, 인재를 가려 쓰고, 진형을 펼쳐 천하를 다투며, 역사를 뒤흔든 이변의 끝을 찾아가자.
영웅의 귀억: 344명의 무장이 당신의 안목을 기다린다

관성조영으로 무장의 본명과 행방을 알아낼 수는 있지만, 그가 어느 코드네임 뒤에 숨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징병과 훈련을 맡기고 도시 대회에서 실력을 겨루게 하며, 그 활약 속에서 각자의 장점을 가려내자.
적임자에게 도시 통치와 출정을 맡기면 공적이 차곡차곡 쌓이고, 봉인된 기억도 조금씩 깨어나 마침내 그들은 본명을 되찾는다. 명촉의 힘을 빌려 대가를 치르고 귀억과 정보, 성장을 얻을 수도 있다. 명장이 정체를 드러내기 전에, 당신은 그 영웅을 알아볼 수 있을까?
하나의 성에서 시작: 44개 도시를 무대로 세력을 키우다

태수와 각 분야의 관리를 임명하고, 상업을 일으키고 농업을 중시하며, 병사를 모아 단련하고, 자금과 군량, 병마를 운용하자.
누구에게 어떤 일을 맡길지, 물자를 어디로 보낼지, 언제 진군하고 언제 쉬어 갈지는 모두 당신이 결정한다. 영토가 넓어지면 각 도시에 자치를 맡겨, 일상 업무는 태수에게 넘기고 전선에 집중할 수 있다.
난세의 인연: 무장들과 특별한 유대를 맺다
휘하 무장을 찾아가 대화 속에서 과거의 단서를 모으자. 선물로 친분을 쌓고, 스승으로 모셔 자신을 갈고닦으며, 좋은 벗을 소개해 함께 성장하도록 이끌 수 있다.
정이 깊어지면 의형제를 맺을 수도, 부부의 연을 맺을 수도 있다. 군신과 전우에서 지기와 가족에 이르기까지, 이 인연들 또한 이 세계의 삼국지에 새겨진다.
경세와 병략: 세력의 성장 방향을 선택하다

도시 경영의 성과와 전쟁에서 쌓은 공적이 세력을 성장시키고, ‘경세’와 ‘병략’ 두 특성 트리를 차츰 열어 준다.
내정을 다져 오래갈 국력을 쌓을 수도, 병법을 갈고닦아 전쟁의 주도권을 쥘 수도 있다. 휘하 인재와 자금·군량 비축, 주변 정세에 맞춰 특성을 배분하고 나만의 강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 가자.
10슬롯의 격돌: 진형을 갖추고 계책으로 승리하다

무장의 장점과 보병·궁병·기병 병종에 맞춰 10개의 전장 슬롯에 부대를 배치하자. 방어, 강공, 화공, 치료 중 전쟁 내내 이어 갈 주전략을 정하고, 전황에 따라 라운드마다 계책 카드를 활용하자.
동풍을 빌려 불길을 키우고, 군량을 약탈해 보급을 흔들거나, 기묘한 계책으로 진형을 바꿀 수 있다. 병력과 군량, 사기, 무장 간의 협력이 승패를 좌우하며, 장기화되는 전쟁은 도시와 세력의 기반까지 갉아먹는다.
성맥의 응집: 세계가 무너지기 전에 난세를 끝내다

뒤틀린 역사는 여전히 세계를 잠식하고, 턴이 지날수록 세계 안정도는 낮아진다. 성을 지키고 성맥을 응집하면 난세에 남은 시간을 늘릴 수 있다.
확장과 휴식 사이에서 저울질하고, 천하를 다투는 틈틈이 흩어진 이들을 찾아 나서자. 산하와 사람들의 운명이 당신이 맞이할 결말을 결정한다.
적벽의 잔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고, 군웅은 이름을 되찾을 날을 기다린다. 이 시대에 명촉을 들고 나아가자.